건강

소주 칼로리, 맥주 칼로리 및 술 칼로리 순위 BEST 5

쓸만한 잡학박사 2023. 8. 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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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하면서 가장 떨치기 힘든 유혹이 바로 '술'입니다. 힘들게 식단조절을 하고 운동을 해보지만 이 모든 것을 마친 후 맥주 한잔의 유혹은 정말 참기 힘이 듭니다. 오늘은 술의 칼로리 순위를 알아보고 소주와 맥주의 칼로리에 관해 살펴보겠습니다.

 

 알콜 도수와 칼로리는 비례?

'알코올'은 그 자체로 칼로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알코올 도수가 높을수록 더 높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최근에 위스키가 유행하면서 위스키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속설이 돌고 있는데 잘못된 상식입니다. 40도가 넘는 위스키는 다른 술에 비해서 당연히 칼로리가 높습니다. 다만 도수가 높은 술은 도수가 낮은 술 보다 섭취량이 적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단순비교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이해가 쉽도록 한잔당 칼로리를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술 한잔 당 칼로리 비교

 

 도수가 높을 수록 살이 더 찌는 건 아니다?

술별로 칼로리 순위를 얼핏 보면 막걸리와 백주의 칼로리가 더 높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도수가 높은 위스키는 칼로리가 높지만 상대적으로 적게 먹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맥주는 1리터 이상 마실 수 있지만 소주는 1리터 이상 마시기 힘들기 때문에 결국 칼로리의 순위는 크게 의미를 가지기 힘듭니다. 따라서 도수가 높을 수록 살이 더 찐다는 이야기는 어쩌면 맞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결국은 섭취하는 절대량에 따라 칼로리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술이 살을 찌우는 원리

1. 다른 영양소의 분해를 방해

사실 알코올은 우리의 몸에서 독소로 분류하기 때문에 가장 먼저 분해하게됩니다. 따라서 소량의 알코올은 체내에서 분해되어 지방으로 전환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도수가 높은 술을 다량으로 섭취하게 되면 술을 분해하는 시간이 늘어나게되어 다른 영양소를 분해하지 못해 이를 지방으로 축적하게 됩니다. 즉, 도수가 높은 술을 마시면 살이 더 찌게 된다는 이야기는 이러한 과정에 의해 매우 설득력이 있게 됩니다. 

2. 식욕 증가

알코올이 체내로 들어가면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의 분비를 방해합니다. 술을 마시면서 기름진 안주를 찾게 되는 이유입니다. 이러한 기름진 안주 특히 삼겹살, 치킨 등은 술을 곁들일 때 더 맛있게 느껴집니다. 결국 술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안주로 먹은 영양소는 모두 지방으로 축적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흔히 '술배'라고 하는 것은 결국 '안주'로 인한 지방 축적의 결과인 것입니다.

 

 음주습관 바꾸기

현실적으로 사회생활을 하면서 술을 완전히 차단하기 힘든 경우 음주습관을 바꾸는 것으로 칼로리 섭취를 줄이고 건강이 나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음주습관이 필요합니다.

  • 도수가 높은 술 > 도수가 낮은 술
  • 일주일에 3회이상의 음주 > 일주일에 2회 이하
  • 기름진 안주 > 생선, 샐러드 위주의 안주
  • 과도한 음주 > 절제된 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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