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집마다 꿀병 하나씩은 있으신가요? 어릴 때 배탈이 나면 엄마가 타주시던 꿀물이 생각나기도 하고 요리할 때도 종종 꿀을 사용하기 때문에 저도 꿀을 항상 떨어지지 않게 둡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이 선호하는 꿀이 있나요? 꿀은 꽃에 따라 맛도, 색깔도 효능도 다릅니다. 이번 시간에는 꽃의 종류에 따른 꿀의 색이 다른 이유와 맛, 효능에 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 가장 마지막에 꿀에 관한 꿀팁까지 있으니 챙겨가세요
꽃에 따라 꿀의 색이 다른 이유
꽃에 따라 분비되는 꿀의 색깔이 다르기 때문에 꿀의 색도 달라집니다. 꿀의 색깔만으로도 어떤 꿀인지 맞출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색이 옅을수록 상위 등급의 꿀로 알려져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 수분이 증발되어 농도가 진해지면서 색깔이 진해질 수 있습니다. 색이 진한데 유채꿀이라 함은 시간이 오래 지난 꿀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꿀의 종류에 따라 효능이 다르다
1. 아카시아꿀
향이 강하지 않고 색이 옅어서 요리에 두루 사용하기 좋습니다. 빈혈예방에 좋고 피로해소에 좋습니다.
2. 밤꿀
칼륨, 철분이 풍부하여 기침, 천식에 좋습니다. 기침이 날 때 한 스푼 떠먹거나 꿀물을 타서 먹습니다.
3. 잡화꿀
다양한 꽃들의 다양한 영양분이 섞여있습니다. 특히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해 피부미용에 좋습니다.
4. 싸리꿀
무공해 지역에서만 자생하는 철쭉싸리의 특성상 꿀도 무공해꿀입니다. 약용으로도 쓰일 만큼 좋습니다.
5. 사양꿀
사양꿀은 설탕을 먹여서 키운 벌을 통해 얻은 꿀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설탕이 들어있지 않은 꿀을 사야 합니다. 탄소동위원소비가 23.5-22.5% 이하의 꿀이 천연꿀이기 때문에 구입 시 성분표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꿀에 관한 꿀팁
- 굳어진 벌꿀을 원상태로 - 45도의 물에 꿀병을 넣어서 저어주어 중탕시킨다.
- 설사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따뜻한 물에 풀어마시면 설사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 당이 떨어질 때 흔히 먹든 사탕, 과자에 비해 신장과 위를 자극하지 않는 당성분이다.
- 요리, 소스, 베이킹에 이용하는 천연 조미료
- 피부에 굉장히 좋아 화장품에도 많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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