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스트레스와 당뇨, 관계가있을까?

쓸만한 잡학박사 2023. 3. 20. 15:31
반응형

똑같이 먹고 똑같이 운동해도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고 각각 다른 병에 걸리는 일을 주변에서 많이 보게 됩니다. 어떤 사람은 평생 담배를 피워도 건강하고 어떤 사람은 매일 운동을 하는데도 암에 걸리곤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병의 원인을 잘 모를 경우 '스트레스'때문이라고 많은 추측을 하곤 합니다. 

 

그런데 최근 걱정이 많은 사람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의 보스턴의대 정신과 연구팀이 평균나이 53세 성인 1561명을 대상으로 40년간 추적관찰한 결과 걱정과 불안감이 많은 성인들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10% 이상 더 높았다는 결과입니다. 

 

스트레스와 당뇨, 관계가 있을까?

스트레스와 당뇨병 간에는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며, 당뇨병 발병 위험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인체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를 유발합니다. 이러한 호르몬 분비는 혈당 농도를 증가시키는데, 이는 당뇨병의 주요 증상 중 하나입니다.

 

또한, 스트레스는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이는 당뇨병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급격한 혈당 상승은 장기적으로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여 당뇨병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스트레스는 당뇨병 환자의 혈당 관리를 어렵게 만들어, 당뇨병 합병증 발생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은 당뇨병 예방 관리에 매우 중요합니다. 스트레스 관리 방법으로는 정기적인 운동, 심호흡, 명상, 요가, 치유음악 청취, 적절한 수면 등이 있습니다. 또한, 식습관 개선, 긍정적인 생각 유지, 충분한 휴식 등도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사실, 걱정이 많고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은 담배와 술을 하거나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지 않는 경향이 더 크다는 결과도 함께 나왔습니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다'라는 어느정도 근거가 있는 이야기가 되어버렸습니다. 

 

 

혈당을 관리하는 요령

 

 

1. 식이 조절

혈당 농도를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적정한 양과 구성의 식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당분이 많은 과자, 케이크, 음료 등은 섭취를 자제해야 합니다.

 

2. 운동

운동은 인슐린의 효과를 높여 혈당을 안정시켜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운동을 할 때는 혈당 수치가 낮아질 수 있으므로, 운동 전에 충분한 탄수화물을 섭취하고 운동 후에도 혈당 수치를 체크해야 합니다.

 

3. 약물 치료

혈당 조절에 실패하거나 당뇨병 등의 질환이 있을 경우에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4. 혈당 모니터링

혈당을 주기적으로 측정하여 혈당 수치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당 측정기를 이용하여 자가 혈당 모니터링을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5. 규칙적인 의료 검진

혈당 수치가 높아지면 당뇨병 등의 질환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규칙적으로 의료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위와 같은 방법을 통해 혈당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여 건강한 삶을 유지할 있습니다.

반응형